바코드 스캐너 두 번 입력 — 연속 스캔·접미사·POS 점검
“분명히 한 번만 갖다 댔는데 수량이 2로 올라가요.”
“바코드 하나 찍었더니 같은 상품이 두 줄로 잡힙니다.”
재부팅부터 눌러 보셨다면, 그건 설정값별 원인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먼저 텍스트 입력창에서 출력 데이터와 종료문자를 분리해 확인해 보세요.
같은 “두 번 입력”이라도 원인이 한 군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스캐너가 실제로 두 번 읽었을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는 한 번인데 접미사 때문에 생긴 커서·필드 이동 이상을 중복 입력으로 오인했을 수도 있고요.
신호는 한 번인데 POS 프로그램이 두 줄로 등록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화면에서 비슷한 증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헷갈립니다.
이 글은 그 증상을 스캐너 디코딩 · 접미사(터미네이터) · POS 등록 세 확인축으로 가릅니다.
어느 축부터 확인할지 정하는 순서를 공식 문서 기준으로 정리한 편집 자료입니다. 확인일은 2026-08-06입니다.
한 번 스캔했는데 두 번 입력되면 스캐너·접미사·POS 중 어디부터 봐야 하나?
화면에 표시된 수량만으로는 세 축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먼저 메모장 같은 텍스트 입력창에서 데이터 자체가 반복되는지, 데이터 뒤의 커서 이동만 이상한지, POS에서만 중복되는지를 확인해 보세요.
이 시험은 원인을 확정하는 절차가 아닙니다.
다음에 스캐너 설정을 볼지, 접미사로 인한 커서·필드 이동 이상을 배제할지, POS 처리와 POS 전용 입력 경로를 볼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절차입니다.
스캐너를 만지기 전에 메모장으로 어느 축인지부터 가른다
POS 화면에서 두 번 찍히는 걸 보고 바로 스캐너 설정을 바꾸면, 원인이 POS 쪽일 때 헛수고가 됩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먼저 스캐너가 무엇을 내보내는지와 POS가 그걸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분리해야 합니다.
방법은 단순합니다. 메모장이나 엑셀 빈 칸 같은 텍스트 입력창을 하나 열어 두세요.
그리고 상품 바코드 하나를 딱 한 번만 스캔해 보시면 됩니다.
- 데이터 값이 두 번 반복된다 → 스캐너 재디코딩이나 입력 경로 반복을 우선 확인합니다. A축(디코딩)을 먼저 보되, 드라이버와 연결 경로도 함께 구분해야 합니다.
- 데이터는 한 번인데 커서 이동이나 탭 동작만 예상과 다르다 → 접미사로 인한 동작 이상을 배제합니다. B축입니다.
- 메모장에서는 중복이 재현되지 않는다 → 키보드 출력 경로에서는 중복이 재현되지 않았으므로 POS 처리·POS 전용 입력 경로를 우선 확인합니다. C축입니다.
이 한 번의 테스트로 세 축 중 어디를 먼저 봐야 하는지가 갈립니다.
다만 간헐적 재디코딩이나 POS에서만 사용하는 별도 입력 경로까지 한 번에 배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메모장 화면만으로는 데이터 반복과 눈에 보이는 커서 이동을 비교할 수 있을 뿐입니다.
보이지 않는 접미사가 CR·LF·CRLF 중 무엇인지는 확정할 수 없습니다.
접미사까지 식별해야 한다면 아래의 제어문자 캡처 절차로 한 단계 더 확인하셔야 합니다.
프레젠테이션 방식과 트리거 Continuous Read를 따로 확인한다
메모장에서 데이터 값이 두 번 반복됐다면, 먼저 스캐너가 어떤 트리거 방식으로 동작 중인지 보세요.
거치대에 꽂아 두고 상품을 갖다 대면 자동으로 읽히는 구성은 흔히 프레젠테이션 모드 또는 오토센스 모드라고 부릅니다.
반면 Continuous Read는 트리거를 누르고 있는 동안 계속 읽도록 구성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손 방아쇠로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Continuous Read를 배제하면 안 됩니다.
Zebra는 Continuous Read를 트리거를 누르고 있는 동안 계속 스캔하는 방식으로 설명합니다. 같은 바코드가 여러 번 읽힐 수 있다고 안내하고요.
- Barcode Input의 Continuous Read 설명(Zebra TechDocs): techdocs.zebra.com
이런 방식에서는 바코드가 시야에 머무르거나 트리거가 계속 눌린 동안 같은 심볼이 다시 디코딩될 수 있습니다.
실제 재디코딩 조건은 모델·펌웨어·트리거 설정에 따라 다릅니다.
Netum의 연속 스캔 안내도 트리거를 누르는 동안 바코드를 계속 보고하는 연속 읽기 방식을 설명합니다.
- Continuous Barcode Reading Mode (Netum): support.netum.net
여기서 중복을 줄일 때 확인할 공식 파라미터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재읽기 지연(Reread Delay)입니다. Honeywell 지원 문서는 이 값을 같은 바코드를 다시 읽기 전까지의 시간으로 설명합니다.
긴 지연값은 같은 바코드의 우발적인 재읽기를 줄이는 데 쓰일 수 있습니다.
- User-specified Reread Delay and/or Good Read Delay (Honeywell): sps-support.honeywell.com
다른 하나는 Same Symbol Timeout입니다. Zebra 계열은 이 파라미터로 “일정 시간 안에 같은 심볼을 다시 디코딩하지 않도록” 막습니다.
다만 이 설정은 Aim Type이 Continuous Read일 때만 적용된다는 점을 문서가 함께 밝히고 있습니다.
- Same Symbol Timeout (Zebra TechDocs): zebra-techdocs.github.io
- Timeout Between Same Symbols / 123Scan (Elo·Zebra): elosupport.elotouch.com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거치대 자동감지 방식과 트리거를 누르는 Continuous Read를 따로 확인하세요. 해당 모델이 지원한다면 Reread Delay 또는 Same Symbol Timeout을 조정해 같은 심볼의 재디코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Same Symbol Timeout의 적용 조건과 값, 메뉴 이름은 제품마다 다릅니다.
보유한 스캐너의 모델·펌웨어·현재 Aim Type을 먼저 확인하세요.
Honeywell의 재스캔 설정은 재허용 조건을 섞지 말아야 한다
Honeywell 계열에서 같은 바코드의 반복을 다루는 설정은 이름이 비슷해도 재허용 조건이 다릅니다.
Reread Delay는 같은 바코드를 두 번째로 읽기 전까지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설정한 지연시간이 지나면 같은 바코드를 다시 읽을 수 있습니다.
Variable Same Symbol Timeout은 같은 심볼의 재디코딩을 일정 시간 제한하는 방식입니다.
지원 여부와 설정 범위는 모델별 프로그래밍 가이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Infinite Same Symbol Timeout은 같은 바코드를 시야에 둔 채 연속으로 다시 읽는 동작을 막는 설정입니다.
Honeywell 지원 문서가 연결하는 MetroSelect Single-Line Configuration Guide의 Infinite Same Symbol Timeout 설정에서는 바코드를 스캔 영역에서 제거하거나, 그사이에 다른 바코드를 스캔하면 같은 바코드를 다시 읽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이 조건을 모든 Honeywell 모델의 공통 규칙으로 확대하면 안 됩니다.
- Infinite Same Symbol Timeout 안내(Honeywell·MetroSelect Single-Line): sps-support.honeywell.com
- 연속 읽기 설정 조건(Honeywell): sps-support.honeywell.com
- Same Symbol Timeout 설정(Honeywell): sps-support.honeywell.com
일부 모델은 바코드가 시야에서 사라진 뒤 재읽기를 허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해당 모델의 Reread Delay·Same Symbol Timeout 재허용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Honeywell 제품군 전체에 공통된 별도 기능으로 단정하면 안 됩니다.
계산대에서 같은 상품을 실제로 여러 개 스캔해야 한다면 이 차이가 중요합니다.
Infinite Same Symbol Timeout의 정확한 재허용 조건은 적용 모델의 프로그래밍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같은 상품의 즉시 재스캔이 필요하면 모델이 지원하는 Reread Delay나 Variable Same Symbol Timeout 가운데 실제 동선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름과 지원 기능은 Honeywell 제품군 안에서도 다를 수 있습니다.
설정 바코드를 찍기 전에 반드시 해당 모델의 프로그래밍 가이드와 현재 스캔 모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값은 하나인데 커서 동작이 이상하다면 접미사를 대조한다
이 축은 앞의 디코딩 문제와 증상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메모장에서 바코드 데이터 자체는 한 번만 찍혔는데 커서가 예상보다 더 이동하거나 다음 칸으로 넘어간다면, 데이터 재디코딩보다
접미사(터미네이터)로 인한 동작 이상을 먼저 배제합니다.
바코드 스캐너는 값을 보낸 뒤 엔터나 필드 이동 역할을 하는 종료 문자를 붙일 수 있습니다.
CR은 캐리지 리턴, LF는 라인 피드입니다. CRLF는 두 제어문자로 구성된 하나의 줄 종료 시퀀스고요.
- CR·LF 개념(MDN): developer.mozilla.org
접미사가 CRLF라는 사실만으로 POS가 상품을 두 번 등록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검증 가능한 범위는 접미사가 커서 이동·필드 이동·데이터 제출에 사용될 수 있다는 점까지입니다.
Zebra의 Keystroke Output 문서도 TAB·ENTER 같은 특수문자가 데이터를 제출하거나 다음 입력 필드로 커서를 이동하는 데 사용된다고 설명합니다.
- Keystroke Output의 TAB·ENTER 처리(Zebra TechDocs): techdocs.zebra.com
따라서 B축은 POS 중복등록의 독립 원인으로 확정하는 축이 아니라, 데이터 중복과 혼동되는 커서·필드 이동 이상을 배제하는 보조축입니다.
증상으로 구분하면 이렇습니다.
- 데이터 값 자체가 두 번 반복 → A축(디코딩 또는 입력 경로 반복) 우선
- 데이터는 한 번이고 커서·필드 이동만 이상 → B축(접미사 처리)으로 동작 이상 배제
- POS에서 실제 상품 두 건이 등록됨 → C축(POS 처리·전용 입력 경로)까지 확인
B축이라면 먼저 POS 매뉴얼이나 공급사 안내에서 요구하는 종료문자를 확인하세요.
그다음 실제 접미사를 캡처하고, 스캐너의 접미사를 CR·LF·CRLF·Tab 중 POS가 요구하는 값으로 맞춰 시험합니다.
접미사를 무조건 CR 하나로 바꾸는 방식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어떤 POS는 CRLF나 Tab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접미사가 아예 없으면 값이 제출되지 않거나 한 칸에 남을 수도 있고요.
접미사 설정 자체를 어디서 어떻게 바꾸는지, HID·COM 연결 방식과 함께 보려면 바코드 스캐너 입력 안 됨 — HID·COM·접미사 5단계 진단의 접미사 단계를 먼저 확인하고 오시면 이 글의 축 분리가 더 빨라집니다.
+ [바코드 데이터] + [접미사/터미네이터] | 정상 예시: 데이터 1회 + POS가 요구하는 종료문자 1세트 → 데이터 한 건 처리 | B축 확인: 데이터 1회인데 커서·필드 이동이 예상과 다름 → 메모장만으로 CR·LF·CRLF를 확정하지 말고 제어문자 캡처 후 POS 요구 접미사와 대조 | A축 오류 예시: 데이터 자체가 2회 반복 → 재디코딩·입력 경로 확인 | C축 확인: 키보드 출력에서는 중복이 없고 POS에서만 두 건 등록 → POS 처리·POS 전용 입력 경로 확인 | 구분 기준: 반복되는 게 ‘데이터’인가, ‘커서·필드 이동’인가, ‘POS 등록 결과’인가]CR·LF·CRLF는 메모장이 아니라 제어문자 캡처로 확인한다
메모장에 줄이 바뀌었다고 해서 접미사가 CR인지, LF인지, CRLF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결과는 응용프로그램이 제어문자를 처리한 뒤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접미사는 연결 방식에 맞춰 다음 순서로 확인해 보세요.
1. POS 공급사의 입력 진단 화면을 먼저 찾습니다. 원시 입력이나 이스케이프·16진수 표시를 지원한다면 바코드 한 번을 스캔하고 데이터 뒤에 표시되는 제어문자를 기록합니다.
2. 시리얼 또는 가상 COM 연결이라면 포트 설정을 맞춘 뒤 16진수 표시를 지원하는 시리얼 터미널로 수신 바이트를 캡처합니다.
CR은 `0D`, LF는 `0A`, Tab은 `09`이므로 끝부분이 `0D`, `0A`, `0D 0A`, `09` 중 무엇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3. HID 키보드 연결이라면 일반 시리얼 터미널로는 받을 COM 포트가 없습니다.
POS 진단 화면이나 해당 제조사의 설정·SDK 테스트 도구를 사용하거나, 보유 모델이 지원할 때만 현재 설정을 기록한 뒤 가상 COM 방식으로 전환해 캡처합니다.
4. 캡처한 값과 POS 매뉴얼에 적힌 요구 접미사를 대조한 뒤, 한 번에 하나만 바꾸고 메모장과 POS에서 다시 시험합니다.
CR·LF의 코드값은 ASCII 표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ASCII 제어문자 표(RFC 20): rfc-editor.org
- 16진수 수신 표시를 지원하는 시리얼 터미널(RealTerm): realterm.sourceforge.io
HID 키 입력 로거는 눌린 키 이벤트를 확인하는 보조 수단으로는 쓸 수 있습니다.
다만 HID 키보드 출력은 데이터를 사용자 키 입력처럼 응용프로그램에 보냅니다. 키 로거에 보이는 Enter 이벤트만으로 스캐너가 원래 보낸 바이트가 CR인지 LF인지 CRLF인지 확정하면 안 됩니다.
Zebra 장비라면 123Scan이나 Scanner SDK 테스트 유틸리티처럼 해당 모델을 지원하는 제조사 도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도구든 화면에 디코딩 데이터만 표시하고 접미사를 생략한다면 제어문자 실측 자료로 쓰면 안 됩니다.
- 123Scan Utility (Zebra): zebra.com
- Scanner SDK 테스트 유틸리티(Zebra TechDocs): techdocs.zebra.com
메모장에선 재현되지 않고 POS에서만 두 줄이면 소프트웨어를 본다
세 번째 축입니다.
그리고 스캐너 설정만 바꿔서는 안 잡히는 경우가 여기 속합니다.
메모장에서는 바코드 한 번에 데이터 값 하나만 찍힙니다.
그런데 POS 프로그램 안에서만 같은 상품이 두 줄로 등록되거나 수량이 2로 올라간다면, 키보드 출력 경로에서는 중복이 재현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때는 POS 처리나 POS에서만 사용하는 별도 입력 경로를 우선 확인합니다.
메모장 한 번의 결과만으로 스캐너 전체가 정상이라고 확정하거나 간헐적 재디코딩까지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 경우 확인할 지점은 이렇습니다.
- 같은 바코드를 다시 읽었을 때 새 줄로 추가할지 수량만 +1 할지에 대한 POS의 상품 등록 정책
- 스캔과 동시에 목록의 항목을 클릭·터치해서 사람 손으로 한 번 더 등록되는 동선
- 키보드 버퍼에 남은 입력이 다음 화면에서 한 번 더 처리되는 구성
- POS가 키보드 입력과 별도로 사용하는 시리얼·가상 COM·전용 드라이버 입력 경로
- 접미사 하나가 POS 안에서 어떤 제출·필드 이동 동작으로 연결되는지에 대한 공급사 설정
POS마다 메뉴 이름과 옵션이 전부 다릅니다.
그래서 이 축은 “이 버튼을 누르세요”라고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사용 중인 POS의 상품 스캔·중복 등록 설정과 전용 입력 경로를 매뉴얼이나 공급사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만 판단 순서는 분명합니다.
메모장에서 중복이 재현되지 않으면 POS 처리와 POS 전용 입력 경로부터 보세요. 스캐너 설정은 간헐 재현 여부와 연결 경로를 확인한 뒤 필요한 항목만 바꾸는 편이 안전합니다.
같은 ‘두 번 입력’을 세 축으로 나눈 대조표
| 메모장 테스트 결과 | 트리거·연결 구성 | 우선 확인 축 | 먼저 확인할 지점 |
|---|---|---|---|
| 데이터 값이 두 번 반복 | 거치대의 프레젠테이션·오토센스 방식 | A. 스캐너 재디코딩 | Reread Delay, 지원되는 Same Symbol Timeout, 자동감지 모드 |
| 데이터 값이 두 번 반복 | 손 트리거 또는 Continuous Read | A. 스캐너 재디코딩 | Aim Type, 트리거를 누르는 Continuous Read, 제조사 재읽기 제한 기능 |
| 데이터는 한 번, 커서·탭 동작만 이상 | HID 키보드 | B. 접미사 이상 배제 | POS 진단 화면·제조사 도구로 실제 접미사 확인, POS 요구값과 대조 |
| 데이터는 한 번, 커서·탭 동작만 이상 | 시리얼·가상 COM | B. 접미사 이상 배제 | 시리얼 터미널의 16진수 캡처로 CR·LF·CRLF·Tab 식별 |
| 메모장에서는 중복이 재현되지 않고 POS에서만 두 줄 | 키보드 또는 POS 전용 입력 | C. POS 등록 | 중복 스캔 처리 정책, 이중 등록 동선, POS 전용 입력 경로 |
| 축이 안 갈림/간헐적으로 뒤섞임 | 공통 | 트리거·모드·연결 | 프레젠테이션/오토센스, Continuous Read, HID·COM·전용 드라이버 |
이 표는 원인을 확정하는 표가 아닙니다.
어느 축부터 볼지 정하는 표입니다.
한 축의 원인이 다른 축과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 두 원인이 동시에 있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한 번에 한 항목만 바꾸고, 바꿀 때마다 메모장과 POS에서 결과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 번에 한 항목만 바꿔 좁히는 6단계
1. 메모장이나 빈 엑셀 칸을 열고 바코드를 딱 한 번 스캔합니다.
2. 데이터가 두 번 반복되는지, 데이터는 한 번인데 커서·탭 동작만 이상한지, 메모장에서는 중복이 재현되지 않는지로 우선 점검 축을 가릅니다.
3. 데이터가 반복되면 프레젠테이션·오토센스 방식인지, 트리거를 누르는 Continuous Read인지 먼저 구분합니다.
해당 모델이 지원하면 Reread Delay나 적용 조건에 맞는 Same Symbol Timeout을 조정합니다.
4. Honeywell 계열이면 Reread Delay·Variable Same Symbol Timeout·Infinite Same Symbol Timeout을 구분합니다.
일부 모델은 바코드가 시야에서 사라진 뒤 재읽기를 허용할 수 있으므로, 해당 모델의 Reread Delay·Same Symbol Timeout 재허용 조건을 프로그래밍 가이드에서 확인합니다.
5. 데이터는 한 번인데 커서·필드 이동만 이상하면 메모장만 보고 접미사를 추정하지 않습니다.
HID는 POS 진단 화면이나 지원되는 제조사 도구를, 시리얼·가상 COM은 16진수 표시 터미널을 사용해 실제 제어문자를 캡처한 뒤 POS 요구값과 대조합니다.
6. 메모장에서 중복이 재현되지 않고 POS에서만 두 줄이면 POS의 중복 등록 정책과 POS 전용 입력 경로를 우선 확인합니다.
간헐 증상 여부도 같은 조건으로 다시 시험합니다.
바꾸기 전 설정값은 기록해 두세요.
특히 접미사와 트리거 모드는 되돌릴 수 있게 적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FAQ
Q1. 재부팅하면 잠깐 괜찮다가 다시 두 번 찍혀요. 왜 그런가요?
두 번 입력의 원인이 설정값이나 처리 방식에 있으면 껐다 켜도 연속 모드·접미사·POS 정책이 그대로 남을 수 있습니다.
재부팅만으로는 어느 설정이 원인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메모장 테스트로 데이터 반복·접미사 동작·POS 등록 중 우선 확인할 축부터 가르는 편이 배제 범위가 넓습니다.
Q2. 스캐너 설정은 안 건드리고 싶은데 뭘 먼저 봐야 하나요?
메모장 테스트부터 하세요.
거기서 중복이 재현되지 않으면 키보드 출력 경로보다 POS 처리와 POS 전용 입력 경로를 우선 확인합니다.
다만 간헐적 재디코딩까지 배제된 것은 아닙니다. 같은 트리거 조건으로 여러 번 확인한 뒤 필요한 설정만 바꾸세요.
Q3. 거치대에 꽂아 자동으로 읽게 쓰는데, 이 모드를 꼭 꺼야 하나요?
꼭 끌 필요는 없습니다.
프레젠테이션·오토센스 방식을 유지하면서 해당 모델의 Reread Delay나 재읽기 제한 기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Zebra의 Same Symbol Timeout은 Aim Type이 Continuous Read일 때만 적용됩니다.
거치대 자동감지 방식과 트리거를 누르는 Continuous Read를 같은 모드로 보지 말고, 현재 설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Q4. 접미사에서 CR과 LF를 둘 다 보내면 무조건 두 번 입력되나요?
아닙니다.
CRLF는 두 제어문자로 구성된 하나의 줄 종료 시퀀스입니다.
현재 확인된 자료만으로는 CR과 LF를 보낸다는 사실만으로 POS가 상품을 두 건 등록한다고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데이터는 한 번인데 커서·필드 이동만 이상하다면 접미사 축에서 그 동작을 배제하세요. 실제 중복 등록은 POS 처리·전용 입력 경로까지 확인하시고요.
메모장 화면만으로 CR·LF·CRLF를 구분하지 말고, POS 진단 화면이나 시리얼 터미널처럼 제어문자를 표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실제 출력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Q5. 같은 상품을 실제로 두 번 스캔해야 하면 Infinite Same Symbol Timeout을 써도 되나요?
운영 동선과 적용 모델의 재허용 조건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Honeywell이 MetroSelect Single-Line 제품군에 안내한 Infinite Same Symbol Timeout은 바코드를 스캔 영역에서 제거하거나 그사이에 다른 바코드를 스캔하면 같은 바코드를 다시 읽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른 Honeywell 모델도 같은 조건이라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같은 상품을 바로 연속 등록해야 한다면 수량키를 사용하거나, 보유 모델이 지원하는 Reread Delay·Variable Same Symbol Timeout 가운데 실제 동선에 맞는 기능을 검토하세요.
스캐너를 초기화하기 전에 메모장 한 번이 먼저다
두 번 입력되는 증상 앞에서 가장 피해야 할 건, 원인을 모른 채 스캐너를 공장 초기화하거나 설정 바코드를 이것저것 찍어 보는 일입니다.
그러면 멀쩡하던 접미사·연결 설정까지 흐트러져 문제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첫 동작은 메모장에 바코드를 한 번 찍어 보는 것입니다.
데이터가 반복되는지, 커서·필드 이동만 이상한지, 메모장에서는 중복이 재현되지 않는지 — 이 한 줄이 스캐너 디코딩 · 접미사 이상 배제 · POS 등록 중 어디를 먼저 볼지 정해 줍니다.
접미사까지 확인할 때는 메모장 화면에서 추정하지 마세요.
HID인지 COM인지 연결 방식을 확인하고, POS 진단 화면이나 제어문자를 표시할 수 있는 캡처 도구로 실제 값을 대조해야 합니다.
축을 먼저 가르고, 한 번에 한 항목만 바꾸고, 바꿀 때마다 같은 조건으로 다시 찍어 확인하세요.
같은 “두 번”이라도 그 안에 섞인 서로 다른 원인을 하나씩 좁힐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Honeywell·Zebra·Netum 등 제조사 문서와 지원 자료를 매장 사장님 관점에서 정리·대조한 편집 자료입니다(확인일 2026-08-06). 스캐너 모델·펌웨어·POS 프로그램·연결 방식에 따라 메뉴 이름과 동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조치 전에 보유 장비의 설정 매뉴얼과 POS 공급사 안내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